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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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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노인 시설 방문 140여명 검진

【화천】화천군보건의료원이 ‘2024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의료원은 다음 달 2~3일 이틀 간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65세 이상 주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에서는 이동식 흉부X선 촬영과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까지 추가로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결핵 진단 환자에 대해서는 무상 치료지원과 6개월 후 추적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수면 중 식은땀이 나고 체중감소 증상이 있다면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주민은 화천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매년 1회 무료로 흉부X선 촬영과 객담 검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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