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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목원대 “지방소멸 대응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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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목원대 ‘양구 사랑아카데미’ 업무 협약
지역문제 해소 및 지역 알리는 서포터즈 기대

◇양구군과 목원대 업무협약식이 18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구영휘 목원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군과 목원대 업무협약식이 18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구영휘 목원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양구군이 목원대와 함께 지방소멸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과 목원대는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양구사랑아카데미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청년층이 양구에 체류하면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방소멸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흥원 군수, 구영휘 목원대 부총장 등 군과 목원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구사랑아카데미사업이 대학 학점과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목원대 학생들이 양구 생활 인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학점을 인정해 주는 것을 비롯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홍보하는 서포터즈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관·학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성공적인 모델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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