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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향한 편견 사라지길”…제1회 편의증진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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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강원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16일 국립춘천박물관서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김흥수) 강원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16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강원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이 16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의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26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편의증진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도지체장애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행사 등에 대한 안내, 협회가 제작한 편의시설 설치 홍보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 속초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구성한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김흥수) 강원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16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인식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렸다. 정해진 위치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며 장애물을 통과해보는 휠체어 체험과 안대로 눈을 가린 후 지팡이를 이용해 점자블록을 따라 이동하는 시각장애 체험은 물론 편의시설 설치 안내 및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김흥수 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사실 편의시설이라고 하면,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모두를 위한 편의시설로 인식 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더 나아가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및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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