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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정다운마을에서 ‘정다운 숲속마켓’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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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 정다운 숲속마켓이 17일 양양군 서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정다운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비치마켓 양양 셀러들과 안완배 감독이 마켓에서 물건을 사보고 체험도 해보고 싶다는 정다운마을 원생과 직원들의 얘기를 전해 듣고 올해 2회째 진행하게 됐다.

정다운 숲속마켓은 체험과 농산물, 패션의류, 소품, 악세사리 등 16개 팀 셀러가 참여하고 3인조 팀 ‘더 로프트’가 공연한다.

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들을 판매하고 남은 물건은 나눔하며, 수익금은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완배 감독은 “매달 후진항 비치마켓에 참여하면서 셀러들이 양양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됐다”며 “정다운 마을 원생 및 직원들께 즐거움과 휴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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