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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재단, 봄맞이 벚꽃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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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올해 처음 열린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 행사가 양양의 봄을 전국에 알리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남대천 송이공원부터 수상레포츠센터 구간 제방도로에서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양양문화재단은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잘 정비된 남대천 벚꽃길을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공연, 포토존, 서핑보드 두들링, 바닥 그림 등을 선보였다.

지역의 뚝방마켓과 협업해 푸드트럭으로 야시장을 조성하고 돗자리, 캠핑의자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방문객들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포토존도 인기를 모았다. 특히 활짝 핀 벚꽃을 밝힌 야간 조명은 떨어지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행사 후 온라인에는 ‘이런 귀한 공연을 접하다니’, ‘양양에 이런 길이 있었다니 너무 놀랍다’, ‘내가 가본 벚꽃길 중 가장 예쁜 양양’ 등 찬사가 이어졌다.

최태섭 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양양군의 명소를 무대로 각 지역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는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이 열린 행사장에 벚꽃이 활짝 펴 양양의 봄을 알리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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