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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싱 바이크 마니아들 1만여명 인제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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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 13,14일 인제스피디움
내구레이스, 스프린트, 드리프트, 바이크 레이스 열려
대회 진행 오피셜 고용 효과 및 상경기 활성화도 기대

【인제】이번 주말 전국의 카레이싱·바이크 마니아 1만여명이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인제로 집결한다.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은 이날부터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자동차는 물론 바이크까지 참가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플랫폼으로 내구레이스, 자동차 스프린트 레이스, 드리프트, 바이크 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는 드라이버가 교대로 운전하며 트랙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카 챌린지’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들이 트랙에서 경쟁하는 특별한 장면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13일 야간주행으로 ‘테이머 트랙데이’와 B코스 ‘IDC 트랙데이’가 진행되며, 지난 시즌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차박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대회 진행 오피셜에 우선 고용되고, 지역 식당 예약도 성황을 이루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고 있다.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팀과 선수들 간 경쟁은 물론 브랜드를 포함한 기업들이 본격적인 기술력을 뽐내는 경쟁의 장으로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경기는 인제스피디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개막전이 오는 13~14일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사진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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