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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말해?”…동료 산악회원에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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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연합뉴스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동료 산악회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58분께 평창휴게소 주차장에서 동료 산악회원인 B(64)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B씨가 반말을 하자 이에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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