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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당귀재배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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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이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귀재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당귀재배 농가에 사업비 5억1,600만원으로 포장재, 토양개량제, 기계장비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평창진부당귀는 2007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38호에 등록됐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되는 당귀는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을 평창군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군은 2024년 진부농협과 수탁계약을 맺은 농가의 수확예정량을 기준으로 한국콜마와 당귀 270톤, 일천궁 19톤의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계약된 물량은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통해 세척·건조·가공(절단)해 납품될 예정이다.

현재 평창지역 당귀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당귀명품화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올 1월 신청하지 못한 당귀재배 농가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평창이 당귀 주산지로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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