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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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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음식점 지정서 등 지원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을 모집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규 신청을 받는다.

음식점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20개 품목이 의무표시 대상이다. 현재 도내에는 23개소가 지정돼 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될 경우 우수음식점 지정서, 현판 및 원산지 표시 홍보용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수산물 또는 그 가공품을 조리해 판매·제공하는 일반음식점을 신청마감일 기준 2년 이상 운영했고, 2년 이내에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영업소의 운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할 경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성혜 강릉지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관리를 잘하는 우수음식점을 지정·운영함으로써 원산지 표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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