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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벚꽃 구경하고!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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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4 경포 벚꽃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는 경포 습지광장에서 평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밤 8시까지 운영된다.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는 100여점의 성인남녀 및 어린이 한복을 비치해 아름다운 경포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1년차 사업비 국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옥천동 구슬샘 문화창고에 창작소 시설을 구축했다. 올해는 2년차 사업비 국비 3억원을 확보, 오는 19일 창작소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봄 향기 가득한 벚꽃도 즐기면서 한복을 입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라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한복 문화가 활성화돼 한복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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