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4월1일

TV하이라이트

◇EBS 한국기행

▣EBS 한국기행(1일 밤 9:35)=남도의 땅과 바다가 어서 오라 손짓하는 봄날. 한국 여행에 진심인 푸른 눈의 이방인부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아는 토종 외국인들이 떠나는 한국 여행기가 시작된다. 평사리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품은 경남 하동. 한국인보다 한국 음식을 더 사랑한다는 미국인 오스틴 씨는 친구 조니 경호 씨와 함께 봄빛이 가득한 하동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다. 굴 위에 매실장아찌와 김치를 올려 먹는 ‘벚굴’의 고소함과 직접 캔 봄나물의 푸릇한 향을 맡으며 한국의 봄을 음미해본다.

▣KBS 1TV 인간극장(1일 오전 7:50)=제주 안덕면 산방산 아래 흐드러진 유채꽃밭을 코앞에 둔 작은 사진관. 이곳에서 박만호, 김귀옥 씨 부부는 하나뿐인 아들 성진이와 함께 7년째 제주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지적장애가 있는 성진이의 불안한 미래를 위해 부부는 쪽잠을 자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하지만 정작 아들은 남의 손에 맡기며 서로의 얼굴조차 보기 어려웠던 일상, 부부는 과감히 제주행을 결단했다.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감행한 제주행. 만호씨 가족은 꿈꾸던 일상을 맞이했을까? 좌충우돌 세가족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JTBC 톡파원 25시

▣JTBC 톡파원 25시(1일 오후 8:50)=홍콩 영화의 전설, 장국영 21주기를 기리는 특집 여행이 시작된다. 장국영 광팬이라는 홍석천도 참석 완료, 영원한 스타 장국영의 숨결이 남은 영화 속 반가운 그 곳으로 떠나본다. 패왕별희, 아비정전, 영웅본색…그의 작품 속 명장명이 탄생했던 추억의 장소들을 찾아가 본다. 다음 여행지는 태국과 멕시코. 120첩에 달하는 태국의 아침상과 태국 바다를 통째로 삼킨 해산물 뷔페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멕시코의 뷔페를 만나본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세계의 맛이 펼쳐진다.

▣MBC 청소광 브라이언(1일 밤 9:00)=청소광 브라이언의 신개념 청소 조언 예능이 찾아온다. 연예계 대표 깔끔쟁이로 알려진 브라이언.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깔끔했던 그에게 세상은 그야말로 더러움 투성이다. 청소가 시급한 게스트를 만나 청소를 도와주는 유튜브 콘텐츠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며 주목을 받은 그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인간미와 잡동사니가 넘치는 집을 공개하며 브라이언의 폭풍 잔소리를 들었던 유도 쌍둥이 조준호‧조준현 형제와 댄서 가비까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첫 방송…청소광 브라이언의 잔소리가 향할 곳은 어디일까?

◇OCN 도굴

▣OCN 도굴(1일 밤 9:00)=흙 맛만 봐도 땅 속 보물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 그는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와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와 팀을 이루고 도굴 대상을 물색하고 나선다. 위험천만하고도 짜릿한 도굴의 판, 그의 재능을 알아본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까지 강동구에게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벽화 그리고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까지! 파면 팔수록 판이 커지는 도굴의 세계! 급이 다른 삽질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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