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일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8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동존중 사회적 대화 의제 발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지원, 미래환경 대응체계 구축 사업, 안전일터 예방 거버넌스 활동 등 4대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일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미래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분야에서 노사관계의 안정과 지역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이행점검단 및 5개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모두에게 안전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노사민정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올해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