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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비례 3번 백승아·16번 최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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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사들 20번 이내에 배치
전예현(25번)·허소영(27번)
 

◇백승아 공동대표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일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 20번 이내에 강원 인사들이 일부 포함, 최종 당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발표된 비례대표 순번에 따르면 1번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 전 위원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했다.

2번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3번은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4번은 임광현 전 참여정부 경제비서관실 행정관 등이다. 이가운데 백승아 공동대표는 강원교사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강원에서 오랫동안 교사생활을 해 온 인사다. 앞 번호인 3번을 받은만큼 당선이 유력하다.

5번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6번 용혜인 의원이다.

◇최혁진 전 비서관

이 밖에 16번에는 원주 출신의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올랐다. 이어 이주희 변호사,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기관사 등이 그 다음 번호를 받았다.

정선 출신의 전예현 전 한국여성수련원장은 25번, 춘천 출신의 허소영 전 도의원은 27번에 배정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 의석 20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은 33.4%의 득표율로 17명의 당선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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