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대한상공인당 창당···정재훈 "서로 의지하는 사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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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 당 대표 선임
본격적인 총선 경쟁 합류…"낮은 자세로 듣겠다"

◇지난 8일 대한상공인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된 정재훈 신임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상공인당은 지난 8일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인당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경제적 약자들과 노인, 문화예술계 종사자, 다문화가정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정책정당으로 이날 중앙당 창당에 따라 본격적인 총선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창당 대회에서는 창당준비위원회 정재훈 대표가 만장일치로 당대표로 선임됐다. 춘천 출신인 정 대표는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 대표는 대표수락연설에서 소상공인전담은행 설립, 중대재해처벌법 폐지, 인구소멸 위기의 기초단체와 연계한 노인과 장애인 대책, 유아휴직과 무상보육의 실질적 시행을 주장하며 "포장용·과시용으로 홍보하는 민생대책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고, 우리사회가 서로 끈끈하게 이어지고 의지하고 지탱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당대회에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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