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청소년을 위한 현대 회화작가 작품 '동해를 그리다'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동해시청소년센터 1층 틴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명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예술작품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월산미술관의 협조를 받아 마련됐다.
지난해 동해문화원에서 현대 회화작가 34인을 초대, 지역 명소를 찾아가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 작품이 전시된다. 추암, 한섬, 고불게, 두타산, 무릉계곡 등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담긴 25점을 선보인다.
이용빈 시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지역 내 주요 명소를 관람하며 동해시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전시를 준비하는 등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