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원희가 이하율과 열애 3년만에 결별했다.
고원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고원희와 이하율이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고원희는 지난 2016년 6월 출연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이하율과 열애를 공개했다.
당시 고원희는 “정말 말하고 싶었다”며 “배우 이하율과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당사자들은 아무 말도 한 적이 없는데 어떤 블로거 분이 저희 둘의 연애를 인정하셔서 기사가 났다”고 열애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또, “사귄지 8개월이 됐다”며 “사전 인터뷰에서도 게임 친구라고만 했는데, 미리 말하면 소속사에서 차단할까봐 그랬다”고 말했다.
고원희와 이하율은 2015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특히 이하율은 최근 고원희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차 선물 인증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6월에 SNS를 통해 “사랑해 고마워”라며 1,000일을 기념했으며, 고원희 역시 “고마워”라며 변치않는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고원희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주얼리 디자이너 윤상아 역으로 열연했다.
고원희 이하율 결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근까지도 애정 과시했는데 안타깝네요", "각자의 영역에서 좋은 활동 보여주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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