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윤혜숙 한국화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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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춘천에서 활동하는 윤혜숙(59·사진) 한국화가의 두 번째 개인전 '자연-바라보기'가 31일 춘천미술관 전관에서 개막해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금강산 비봉폭포를 비롯해 남해안의 '연홍도' 등 작가가 전국을 돌며 스케치하고 완성한 작품 약 40점이 선을 보인다. 대룡산을 주제로 그린 300호·200호 크기의 대작과 동내면 사암리 '사래울 마을'을 그린 전경도 병풍 등이 눈길을 끈다. 전시장 1층에서는 최근 작품들을, 2층에서는 기존 발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55세 때인 2014년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강원대 미술학과 대학원에 늦깎이로 입학해 올해 석사학위까지 받은 노력파 화가다. 초대일시는 31일 오후 2시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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