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근남면에 있는 백가원농장(대표:백응기)에서 일하고 있는 태국인 노동자 5명이 모은 동전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근남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5명이 올 초부터 모으기 시작한 동전 13만1,000원 상당의 1,418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이들은 “나보다 어렵게 지내는 한국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까 해 동전을 모으게 됐다”고 했다.
철원=이정국기자
인물일반
철원군 근남면에 있는 백가원농장(대표:백응기)에서 일하고 있는 태국인 노동자 5명이 모은 동전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근남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5명이 올 초부터 모으기 시작한 동전 13만1,000원 상당의 1,418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이들은 “나보다 어렵게 지내는 한국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까 해 동전을 모으게 됐다”고 했다.
철원=이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