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살기좋은 횡성' 홍보의 장 활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제52회 도민체전 개막

◇제52회 도민체전 메인스타디움 인근에 마련된 횡성군 농특산물·가공식품 판매부스에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청정 농특산물·식품 판매

귀농 지원책 알리기 나서

봉사자 곳곳서 환한 미소

올림픽 붐업 원동력 조성

【횡성】15일 횡성에서 개막한 제52회 도민체전이 횡성군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횡성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도민체전 기간 횡성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군 농특산물·가공식품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총 13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지역 내 직거래센터 1곳와 수출업체 6곳, 가공업체 5곳, 농가 4곳 등 16곳이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브랜드쌀 어사진미와 안흥찐빵, 횡성홍삼, 벌꿀, 수수부꾸미, 아로니아청, 한우떡갈비 등을 전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군귀농귀촌센터도 홍보부스를 마련, 도시민을 상대로 횡성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책 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체전 기간 횡성지역 30여개 봉사단체에서 50여명의 봉사자가 지역 내 경기장 27곳에 분산 배치돼 도민체전 종합안내와 급수 등을 통해 횡성의 푸근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도약하는 횡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베일에 쌓인 성화 점화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횡성의 현주소를 숨김없이 나타냈다. 횡성이 배출한 테니스 스타 홍성찬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대주 스노보더 최보군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횡성의 불과 평창의 불을 밝혔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환영만찬에서는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차림이 주메뉴로 제공되면서 횡성의 맛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도약하는 횡성의 발전상을 알리고, 평창올림픽의 붐업을 이끄는 원동력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