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회장:조영재)은 19일 강릉 세인트 컨벤션 3층 비치홀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조영재 회장은 “연맹에서 이미 몇 년 전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를 육성해 왔는데 최근 월드컵 대회 등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서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선수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의원 총회에 이어 강원도 봅슬레이·스켈레톤 꿈나무 선수단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주역인 방재흥 고문(강원도지방행정동우회장)을 비롯해 김길소 고문(전 강원일보 전무이사), 최재규 고문(전 강원도의장), 김용곤 부회장(대상이앤씨 대표), 함대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