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3군단장 이·취임식이 30일 군단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전임 나상웅 중장(3사 16기)의 뒤를 이어 김병주 중장(육사 40기)이 지휘권을 넘겨 받았다.
김 군단장은 강릉고 출신으로 육사 40기로 임관, 합참 전략기획차장, 30기계화보병사단장, 육군 미사일사령부 부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4개월 동안 군단을 지휘했던 나상웅 전임 군단장은 육군 교육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군단장은 “정예화되고 행동화된 부대를 만들어 수사불패의 정예 산악군단이 되도록 다 함께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김천열기자 histor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