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최의열)가 스팩 합병 상장 후 본격적인 주주가치 높이기에 나선다.
바디텍메드는 현재 100원인 액면가를 1,0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액면병합 결정에 따라 바디텍메드의 발행주식 수는 2억988만971주에서 2,098만8,097주로 줄어들게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12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주주들의 가장 큰 불만이기도 했던 과다한 주식 수를 감소시킴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시키는 액면병합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