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농산물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수상을 이어가면서 명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구군은 올해까지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면서 '양구 농산물은 믿고 살 수 있는 품질 좋은 농산물'이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정중앙파프리카작목반이 농림축산식품부 수출탑 우수상을 수상했고 탑프루트 시범단지 평가에서 사과 홍로와 부사 품종이 농촌진흥청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레산수박 동면출하회 윤천용 대표가 생산 유공자상, 동면출하회가 우수산지로 각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지역농업 특성화 평가에서 아스파라거스가 최고 품질 수출농업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강원산채연구회 김연호 사무국장이 곰취작목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도지사 표창, 동면 최관수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었다.
조종구 군 지역특화사업담당은 “명품화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농한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양구=심은석기자 hsil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