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의료기기업체가 의료용 미용기기 세계시장 개척 청신호를 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최대 미용박람회인 '제19회 홍콩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14)'에서 원주지역 의료기기업체가 29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 이상 상승한 실적으로 의료용 미용기기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010년부터 5년 연속 126㎡ 규모로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공동관을 조성해 입주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미용박람회에는 (주)소닉월드를 비롯해 대양의료기(주), (주)현대메디텍, (주)엠큐어, (주)네오닥터, (주)비알뷰티풀레볼루션, 글로벌 브랜드 블루밴스가 원주공동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8만1,500㎡ 규모의 전시장에 세계 42개국 2,362개사가 참가해 6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세계 의료용 미용기기 시장은 201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로 증가해 시장 규모는 35억6,650만 달러(한화 약 3조9,242억1,995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원주=원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