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국토관리사무소는 28일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 국도 7호선 모전지구 입체횡단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 일대를 운행하는 차량을 임시가도로 우회토록 한다고 밝혔다. 강릉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모전육교 인근 통로 박스의 높이 및 배수시설 규격 부족으로 대형 차량의 통행이 어렵다.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월류로 인한 수해 및 교통 두절이 우려됨에 따라 통로 박스 개선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일시적으로 국도 7호선 강동면 모전리 부근 도로 통행을 차단하고 임시가도를 통해 우회 조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는 해당 구간 도로 이용자들은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안전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