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예상되는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사방댐 설치 및 준설 10개소, 임도 7㎞에 대한 보수작업을 이달 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우기를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4개소와 이미 시설된 정선군 내 임도 27개소 72㎞에 대한 피해 우려지역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임도 배수로 정비와 산사태 우려 구간에 대한 비닐 피복 등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김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