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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당신이 있어 올 겨울도 참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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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바자회·연탄배달·후원금 등 온정손길 잇따라

【원주】기관·단체 등의 온정의 손길이 풍성해지며 훈훈한 연말이 이어지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원주시연합회(회장:김순자)는 26, 27일 이틀간 원주 중앙시장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수익금 마련행사 '떡국용 가래떡 판매 바자회'를 열었다.

하이트진로(주) 원주지점(지점장:김연태)은 시청에서 지역 내 법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의 생계비로 사용되는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원을 전달했고 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서재명) 직원 20여명도 우산동 일대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배달봉사를 펼쳤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원주사무소(소장:조기환)도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27일에는 연탄 후원금 1,500만원을 기탁한 (주)누가의료기(대표:김홍제) 직원 150여명이 원인동, 학성동, 중앙동 일대에서 연탄배달봉사를 하며 28~30일 원주신협을 비롯해 대성중 학부모회, (주)메디아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도 연탄 후원 및 배달봉사를 벌인다. 지난 24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부권분회(회장:강인식)는 폐지와 헌옷, 고철 등을 모아 만든 수익금으로 방한화 100켤레를 구입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최성용 원주그린골프연습장 대표도 지역 자율방범대에 라면 100상자를 선물하며 이웃 사랑을 전했다.

오윤석기자papersuk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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