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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솔교육희망재단 도서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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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한솔교육희망재단은 15일 서울시 상암동 한솔교육 본사에서 최문순 지사와 변재용 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한솔교육희망재단은 15일 서울시 상암동 한솔교육 본사에서 최문순 지사와 변재용(한솔교육 회장) 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 사회공헌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은 도내 168개 지역아동센터와 학급당 5인 미만 농어촌 분교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을 찾아 도서지원과 함께 독서전문가들의 특강, 독서컨설팅 등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단 내년 1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성과를 분석해 사업을 1년 연장한다.

최문순 지사는 “도내 아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줘 아주 많이 감사하다”며 “이 같은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재용 재단이사장은 “재단 차원에서 자치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강원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솔교육은 지난 5월 춘천에 있는 애민보육원에 1억원 상당의 아동도서를 전달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영유아 보육시설 158개소에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 도서를 지원하는 등 도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이달 내 춘천 근화동에 있는 꿈이룸행복지역아동센터에 도서 세트와 책장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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