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과의사에서 가전업체 CEO가 되고 세계적인 브랜드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한림대 의대 출신, 이성진(42·사진)부강샘스 대표의 특강이 8일 한림대에서 열렸다.
교육개발센터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대학생의 미래설계 특강에서 이 대표는 탄탄한 진로가 보장된 내과의사의 길 대신 중소기업 CEO로 변신한 과정을 후배들에게 이야기 했다. 부강샘스는 연매출 1,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10대 청소기회사로 세계 최초로 침구살균청소기를 개발해 일본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등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절박함이 없이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도, 스스로 변화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며 “끈기있는 도전정신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