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평창하수처리장, 봉평하수처리장에 대한 수질TMS(Tele Monitoring System)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2012년 1월 개정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하루 700톤 이상 처리용량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수질TMS 부착이 의무화됐다.
이와 관련해 실시간 방류수 수질 감시를 통한 수질오염 예방으로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종합환경서비스 전문기업인 ㈜코비가 사업을 진행 중으로 ㈜코비는 순수 국내기술과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수질측정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조달청 등으로부터 성능 인증 및 신제품 인증, 조달우수제품 등을 취득했다.
한편, 수질TMS는 방류수 중의 pH, SS, BOD 또는 COD, T-N, T-P 항목을 온라인 수질분석기를 통해 측정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한국환경공단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정익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