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강릉시는 9일부터 26일까지 주문진농공단지 인근 신리천 주변 식품 제조 및 정비공장과 주문진 우암천 주변 폐수 배출업소, 강동면 모전천 주변 제지 및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감시에 나선다.
시는 우선 중점 감시대상 사업장에 사전 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보내고 추석 연휴 기간 주요 하천 주변 취약지역 순찰활동과 환경오염 비상연락 및 상호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해 오염 저감방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