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1일부터 30일까지 오대산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통제구간의 불법 산행에 대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백두대간 종주가 새로운 등산문화로 확산되면서 산행 중 불법취사, 흡연, 비박 등 불법 무질서 행위로 인해 국가 핵심생태축 중 하나인 백두대간이 자원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산양(멸종위기종 1급) 등 생물 서식환경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