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내 공중화장실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상은 도로변 휴게소, 관광지,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26곳과 하천 및 산간계곡 간이(이동식) 화장실 99곳 등 125곳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을 갖추는 것을 비롯해 내·외부 묵은 때 및 먼지 제거, 위생관리를 위한 소독, 정화조 청소, 분뇨 수거 등을 한다.
또 노후하거나 파손된 화장실 시설물을 보수하고 잡초 제거 등 주변 정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개인업소 화장실도 청결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대청소를 해달라”며 “시민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