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오늘 양양지역 첫 벼 베기

【양양】양양지역의 첫 벼 베기가 25일 강현면 정암뜰에서 펼쳐진다.

이번 벼 베기는 김광섭(강원도쌀전업농 회장)씨의 1만㎡ 논에서 쌀전업농 회원과 농산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26일 오대벼를 모내기한 후 121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린다. 올해 봄철 일시적인 저온과 7월의 고온 지속으로 벼 관리에 어느해보다 불리한 환경을 이겨내고 땀과 희망으로 정성스럽게 가꾸어 지난해보다 6일 빨리 수확을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은 9월 중순 이후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병해충 방제와 태풍 등 재해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웅기자 kw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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