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영 나꼼수…“비키니 시위 사사건 매우 불쾌”
작가 공지영(49)이 ‘나꼼수’ 출연진들에 비키니 시위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28일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꼼수의 비키니 가슴 시위 사건 매우 불쾌하며, 당연히 사과를 기다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나꼼수’ 일동은 정봉주 석방을 요구하는 ‘비키니 1인시위’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공지영은 “첫 번째 비키니 인증 샷은 발상적으로 신선해질 수 있던 사안이었으나 결론적으로 논란거리가 됐다”며 “그것을 보수 언론들이 받고 또 장난스레 나꼼수의 멤버가 대박이라고 하면서 파장이 커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라며 나꼼수 비키니 가슴 시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지영은“가슴 인증샷을 옹호하는 마초들의 불쾌한 성희롱적 멘션들과 스스로 살신성인적 희생이라고 하는 여성들의 멘션까지 나오게 된 것은 경악할 만하다”며 “여성의 성징을 드러내는 석방 운동을 개인적으로는 반대한다. 그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나꼼수팀과는 분명히 의견을 달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지영은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꼼수에 대한 나의 지지는 변함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나는 꼼수다 정봉주 헌정 신년 음악회 - 어느 위대할 정치인을 위한 칸타타’의 사회를 맡기로 한 공지영은 불참했다.
공지영‘나꼼수’일침에 네티즌들은 “공지영 나꼼수, 역시 공지영의 철학세계는 남다르다” “공지영 나꼼수, 시선의 차이, 공지영의 시선에는 굉장히 수치스럽게 느껴진 듯” “공지영 나꼼수, 역시 소신 발언, 존경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