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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비롯 상류지역 수질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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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권역 댐 상류하수도 시설 확충사업 준공

◇충주댐 권역 댐상류하수도 시설 확충사업 준공식이 20일 영월 하수처리장에서 유영숙 환경부장관, 최문순 지사, 박선규 영월군수, 지창희 영월군의회의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댐 권역 댐 상류하수도 시설 확충사업 준공식이 20일 영월 하수처리장에서 유영숙 환경부 장관, 최문순 도지사, 박선규 영월군수, 지창희 영월군의회의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약 1조5,000억원을 들여 충주댐 등 전국 7개댐 주변에 434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하수관거 1,754㎞를 정비하고 있다.

충주댐 권역사업은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 원주시와 충북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등이 해당된다.

영월 하수처리장에는 충주댐권역의 총괄 통합운영 센터가 설치돼 댐상류 하수시설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등 상류 수질을 개선 관리하게 된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댐 상류 하수처리시설의 준공으로 낙후된 댐 상류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이 27%에서 75%로 높아져 동강을 비롯한 상류지역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영월=김광희기자 kwh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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