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 만에 2,090대로 올랐다.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1.51포인트(1.53%) 오른 2,094.42로 마감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가 1.54%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호조에 따라 장 초반 2,100 부근까지 올랐으나 기관의 매도로 2,080~2,090선에서 답보 상태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2포인트(0.40%) 오른 476.57로 장을 마쳤다. 한·EU FTA 수혜주라는 분석에 코다코가 상한가로 오르고, 평화정공, 성우하이텍 등도 2% 이상 상승했다.
진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