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42억원을 투자해 평창읍 후평지구, 봉평면 창동지구, 진부면 간평지구, 대관령면 횡계2리 의야지마을 일대의 발생 하수를 모두 하수처리장으로 차집하는 하수관거 확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26억원을 투자해 하일리 마을하수도를 개량, 배수설비 미설치가구 14가구와 신규 하수처리구역으로 다수리 지역 67가구의 하수를 연계 처리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1억여원을 들여 횡계3리 마을하수도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보강공사를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이밖에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에 따라 평창, 봉평, 진부하수처리장에 17억원을 투자해 총인(T-P)처리시설을 보강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 녹조류 발생과 하수로 인한 하천의 부영양화를 방지하는 수질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정익기기자 ig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