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던 횡성읍 북천리 고내미벼루 약수터를 폐쇄했다.
횡성군은 하루평균 50명 이상이 이용하던 고내미벼루 약수터에서 장마철에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이 검출되는 등 먹는물 수질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약수터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수십년 동안 횡성읍주민들이 이용하던 고내미벼루 약수터는 지난 5월20일께 낙석이 발생하고 절개면 바위가 쪼개지는 편암이 생성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명우기자woole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