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이·통장협의회 등 9개 시민단체는 8일 시청기자실에서 환경미화원 집단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이들 단체는 지난 10월초 시작된 환경미화원의 집단행동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집단행동을 중지하고 본업에 복귀하라고 요구했다.
또 시민을 위해 주어진 임무에 충실할 것과 그동안 시민들에게 준 불편사항에 대해 사죄하라고 주문했다.
강릉시가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2대를 매각하고 일부 인원을 조정한다는 계획을 세우자 환경미화원노조는 계획 철회를 주장하며 시청 앞과 거리에서 수차례 집회를 벌여왔다.
박기용기자 kypark90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