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중범) 속초분관은 이달부터 경동대 작업치료학과와 협력, 장애아동을 위한 발달촉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속초시내 치료 인프라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장기간 대기하고 있는 장애아동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일반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아동평가와 치료계획 수립을 통해 치료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복지관과 경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8월 연구·교육분야에 인적 물적 교류, 대기아동 발달촉진 프로그램 등 교육사업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김형기기자 khk@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