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굿을 이용한 옥수수 1만개 삶기 한국기록 도전이 시도된다.
영월군 중동면 녹전3리 삼굿정보화마을(위원장:최종경)은 다음달 1일 동강둔치에서 2009 영월동강축제 일환으로 '삼굿으로 옥수수 동시에 1만개 삶기 대한민국 최대 기록 도전'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기록 도전은 1만개 옥수수 3톤가량을 전통음식조리법인 삼굿에 넣어 한꺼번에 삶아내는 행사로 민간기록 공식인증기관인 KRI한국기록원(원장:김덕은)과 (주)기네스세계기록이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 검증과 실측을 실시한다.
이날 만들어지는 삼굿은 깊이 2m, 가로 4m, 세로 5m 규모로 통나무 3톤가량을 구덩이에 넣고 자갈 5톤이 투입되는 초대형으로 4시간정도 통나무를 태워 자갈이 1,000도로 달궈지면 흙으로 자갈을 덮는다. 그 위에 가로 10m, 세로 7m, 깊이 1.5m의 구덩이를 파고 옥수수를 넣은 후 솔가지와 쑥, 흙으로 덮어 3시간가량 기다리면 모두 삶아진다.
삶아진 1만개의 옥수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삼굿은 옛날 조상이 삼베옷의 재료가 되는 대마(大麻)를 익히는 방법으로 삼굿정보화마을은 해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삼굿을 만들어 옥수수, 달걀 등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는 이벤트로 관광상품화했다.
영월=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