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어부 최영상·김태현·최현정·김태원 정상
2천여명 이상 태극1장 시연 기네스 도전 '화제'
한국이 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인 제7회 춘천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지난 11일 춘천시 송암동 의암레저스포츠타운에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대회 첫날 주니어부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최영상은 주니어 남자 48㎏급에서 라위르 리카존삭(태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태현은 51㎏급에서 라이벌 공민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최현정이 44㎏급에서, 김태원은 68㎏급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태국의 위라잉 풍파닛은 46㎏급에서 독일의 몰렌캄프 아멜리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50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경연, 띠별 겨루기 등 3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2,000명 이상이 한 장소에서 태권도 품새 기본동작인 태극 1장을 시연하는 '태권도 한국기네스 도전대회'에 성공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들뜨게 했다.
각지에서 모인 태권인 2,431명은 오후 7시부터 5분간 태극 1장을 시연해 기네스 인증메달을 받았으며 김덕은 한국기록원(KRI) 원장은 이광준 춘천시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가수들의 공연 등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