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축구협회 장철환 경기이사와 김재훈 경기이사는 이번 통일대기여자축구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이끌고 있는 숨은 주역들이다.
이들 두 경기이사들은 올해로 7년째 통일대기여자축구대회에 참여하며 통일대기가 전국적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경기로 명성을 날리는 데 일조.
장철환이사는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을 겸하고 있어 도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현재 전국에 22명인 대한축구협회 경기감독관 총책임자중 유일한 도출신으로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경기 감독관들의 감독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재훈이사 역시 7년동안 통일대기여자축구대회 진행을 맡으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경기이사들은 경기장 내 모든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설전반의 문제점들을 체크, 보완하며 주심과 심판진들의 불편사항 등을 해결해 주고 있다.
두 경기이사는 “통일대기 대회는 그동안 한국 여자축구를 이끄는 스타들을 많이 배출했고 올해에도 전반적으로 기량이 뛰어난 팀들이 많이 참가해 매경기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릉=최영재기자 yj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