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구]양구 해시계 국내 최대 조형물 인증 도전

군, 양구읍 중앙로에 설치한 반구 지름 4m 크기 … 한국기록원 오늘 실측

◇양구군이 9일 양구읍 중앙로 차없는 거리에 설치한 앙부일구가 국내 최대 크기의 해시계 조형물 인증에 도전한다.

9.3톤 옥 지구본도 계획 … 관광자원화 기대

【양구】양구군 양구읍 중앙로 차없는 거리에 설치돼 있는 앙부일구가 국내 최대 크기의 해시계 조형물 인증에 도전한다.

사단법인 한국기록원 기록검증 서비스팀은 9일 양구군의 요청으로 양구읍 상리 차없는 거리 현장을 방문, 앙부일구 실측에 나선다.

군이 제작한 앙부일구는 18세기 전후에 제작된 30∼40㎝ 크기의 앙부일구를 모티브로 해 20배가량 확대해 제작됐다.

영침부분은 순금 2㎏과 2.3㎏ 금도금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으며 지름 4m, 높이 2m인 시반은 수압을 이용해 지구가 자전하는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또 차없는 거리에 설치돼 있는 9.3톤 규모의 옥 지구본도 국내 최대 규모의 지구본으로 인증해 줄 것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한국기록원은 기록검증 서비스팀의 현장 검증 자료를 토대로 오는 16일 검증위원회를 갖고 심의를 한다.

한국 기록 인증이 확정되면 양구군은 2월 초순께 한국기록 인증서를 수여받게 돼 차없는 거리의 앙부일구가 옥 지구본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앙부일구와 옥 지구본이 한국에서 가장 큰 조형물로 인정받으면 세계 기록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들 조형물을 차없는 거리를 살리는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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