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굿모닝>도내 횟집 ‘잔류 농약’ 전혀 없어

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수족관 물·어패류서 검출 안돼

도내 횟집들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횟집 수족관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다른 시·도에서 관상어용 약품인디우론(Diuron)과 시마진(Simazine)이 횟집 수족관에 불법으로 사용된다는 지적에 따라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도내 수족관의 물과 어패류 53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나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들 약품은 수족관의 이끼나 거품 제거 등을 위해 불법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횟집의 어패류가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잔류 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수족관에 대한 지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석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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