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김영호)가 개최하는 2008년 제4회 전국의료기기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25일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업경진 부문에서 예비창업자인 장성욱씨가 치과용 치수보호제 생산의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고성능 저가형 생체신호측정시스템을 개발한 오성근(보템 대표)씨가 우수상, 정형용 운동장치로 안종덕(씨유메디컬 대표)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이을호씨가 구강치료용 인두마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에 최동걸, 장려상에 이혜선씨가 각각 선정됐다
창업경진 부문 수상자들은 부상으로 창업보육실 입주 시부터 1년 간 임차료 및 관리비 면제(연간 300만원 상당)와 함께 해외견학 보조금 지급(팀당 200만원),원주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입상자당 최대 연간 2억원의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 수상자들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는 창의적이고 사업성이 우수한 의료기기 사업모델을 소유한 창업자들을 발굴해 지원,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강원도 지역특화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대중기자 dj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