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의 대학로가 24시간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됐다.
시는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대학로를 자유로운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유동인구를 유치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차량통행 금지구간은 대학로 내 총 250m 구간이며 진·출구에 교통통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5월 한 달 동안 시설물 설치와 시험운영을 거쳐 6월부터 24시간 전면 통제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조치로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돼 도심 속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경웅기자 kw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