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위한 도 단위 자활센터가 춘천에 들어선다.
도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월 실시한 광역자활센터 사업에 공모한 결과 부산 전북도와 함께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15개 시·군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소규모로 이뤄졌던 자활사업을 올해부터는 도 단위의 통합체계를 갖춰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역자활센터는 올 연말까지 춘천시 퇴계동 도가사간병지원센터에 개소되며 광역단위의 저소득층에 대한 창업·취업 전문화 및 자활공동체·근로사업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선영기자haru@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