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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시민건강 달리기
호반마라톤
고성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
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
관세폭탄 투하 앞두고 제조·건설업 고용 위축…청년 취업도 한파
"봄인데 경기 한파 여전"…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여전히 '흐림'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봄이 왔지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올 3월 강원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66.1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체감 ...
美 상호관세 파장 코스피 2,300선 붕괴…환율 1,500원 눈앞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와 이에 따른 미중 갈등 격화 우려에 금융시장이 다시 대혼돈에 빠졌다. 9일 코스피는 1년 반만에 2,300선 아래로 물러섰고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 선에 바짝 다...
이재명 대표직 사퇴··· 대선 주자들 잇따라 공식 출마 선언
6·3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각 당의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대선 출마를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국민의힘, 5월3일 대선 후보 선출…민주당 5월 초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다음달 초 확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3일 전당대회를 열고 21대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대선 한 달 전인 다음달 초 후보를 확정 짓기로 하고 ...
시도지사 연일 대선 출사표...보수 지지세 큰 김진태는?
6·3 대선에 광역지자체장들이 연이어 출사표를 내고 있지만 보수 지지세가 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잠잠한 모습이다. 당내에서는 출마 권유 제안도 있지만 도정에 집중하겠...
정치 외곽에서 중심으로…2030 청년 표심 대선 승부 가를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치 변두리에 머물렀던 청년층이 유권자 지형의 핵심 변수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인구 구조 변화로 진보 성향이 짙은 4050세대와 보수 성향의 60대 이상 유...
경찰 조기 대선 대비 5대 선거범죄 집중 단속
경찰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강원경찰청은 본청과 17개 시·군 찰서에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
고성출신 마은혁 헌법재판관 취임 "오로지 헌법 기본원리 기준"
고성 출신 마은혁 신임 헌법재판관이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나섰다.마 재판관은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저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우리 사회에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는 것...
한 대행 행보 두고 허영 “헌법에 대한 모독”…권성동 “모든 권한 행사 가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충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한덕수 대행의 행보에 대해 민주당은 “헌법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
295억 이어 245억…중도개발공사 출자 동의안 도의회 통과
강원자치도가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강원개발공사와 중도개발공사의 영업양수도를 추진 중인 가운데 245억원 규모 중도개발공사 출자 동의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
道 “춘천시 캠프페이지 공원 조성, 재정손실 31억”…춘천시 “대상지 변경일 뿐 손실 아냐, 명예 실추 의도 유감”
속보=춘천시가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 일대에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31억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본보 지난달 27일자 4면 보도)했다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춘...
유정배 민주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중앙당 선관위원 활동
더불어민주당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이 차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민주당은 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선관위·대선특별당규준비위 구성...
10일 오전까지 강원 5㎜ 비
10일 오전까지 강원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빗발이 날리며 동시에 아침 기온도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수은주가 내려가 대비가 필요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양구가 ...
도심에서 국도에서 ‘꽝’ ‘꽝’…강원지역 교통사고 인명피해 잇따라
꽃놀이 등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최근 강원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 오후 5시38분께 국...
강릉 사천면서 기와 교체 작업 하던 60대 추락해 병원 이송
강원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53분께 강릉시 사천면에서 기와 교체 작업을 하던 A(63)씨가 6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
취객 체포한 경찰관 ‘독직폭행죄’ 피소 무혐의
경찰관이 택시에 무임승차한 주취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물리력을 사용해 다치게 해 피소된 가운데 경찰이 최근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화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피소된 A 경감을 ...
금전 문제로 동창생 총으로 위협한 60대 항소심도 중형
금전 문제로 동창생을 총으로 위협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68)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육군 훈련병 군기훈련 사망사건’…피고인들 항소심도 무죄 주장
‘육군 훈련병 군기훈련 사망사건’의 피고인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중대장 A씨와 부중대장 B씨의 학대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 항...
쓰레기 덮인 배전함…방치된 화재 시한폭탄
도심 곳곳에 설치된 배전함이 불법 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로 뒤덮이면서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오전 춘천시 퇴계동 일대에 위치한 배전함은 불법 투기물로 가득했다. 배전함은 고압 전기를 ...
강릉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 추정 불발탄 자연 발화해 산불
강릉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이 자연발화 하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28분께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한 야산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
국민권익위 “강원학원 A 전 이사장 리베이트 수수 혐의”
국민권익위원회는 학교 공사비를 부불린 뒤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강원학원 전 이사장 사건을 대검찰청과 교육부에 9일 이첩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강원중·강원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강원학원의 A...
늦추위에 꿀벌 실종·폐사까지…애지중지 기른 벌통 폐기하는 농민은 한숨만
올들어 늦추위와 폭설, 이른 고온이 번갈아 나타나면서 꿀벌이 죽거나 사라지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생태계의 전령인 꿀벌이 고사 직전으로 내몰리면서 양봉농가는 물론 꿀벌이 수정하는 농작물까지 2차적인 ...
“한강의 수상, 한국문학 세계화 전환점… 디아스포라 문학도 주목”
한림대 도헌학술원은 9일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김종회 한국디지털문인협회장을 초청해 ‘한강의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2025년 1학기 도헌포럼(1차)’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양희 ...
강원의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나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이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정선·철원·인제군이 손잡고 호주 브리즈번에 ‘강원 안테나숍’ 2호점을 개장하며 지역 협력 모델을 통한 수출 확대의 첫발을 ...
강원 민통선 북상에 따른 경제파급효과 연간 2,000억원
철원군과 화천군 일대 민간인통제선이 각각 1.6㎞, 3.5㎞ 북상한 가운데 민통선 북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연간 2,000억원에 달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강원연구원은 9일 2025년 제15호 정책톡톡...
소양강댐, 녹조 차단 선제 대응…“안전한 식수원 지킨다”
수도권의 주요 식수원인 소양강의 물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K-water(한국수자원공사)의 대응이 빨라졌다. 소양강댐지사는 올해 녹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2025년 녹조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4월 초부...
강원교육청, 교원 보호공제 보장 범위 확대 … 교원단체 일제 환영
강원도 내 교원 보호를 위한 공제사업 보장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
中 최대 SNS 인플루언서들,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 예술 콘텐츠로 제작
중국 최대 SNS인 샤오홍수(小红书)의 인플루언서 3명이 지난 8일 강원자치도를 방문해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예술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일까지 중국 최대 SNS인 ...
최란 커뮤니케이션 전문강사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내는 말하기'
강원일보가 진행하는 'CEO아카데미 10기' 2회차 강연이 10일 오후 7시 춘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최란(사진) 커뮤니케이션 전문강사가 ‘마음을 오롯이 담아내는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韓대행·트럼프 "무역 등 윈윈협력…대북공조·한미일협력 지속"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
국무총리실 "민생안정·산불피해 복구에 10조원 추경"
정부는 9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빠른 시일 내 정부 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생 안정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0...
[강원포럼]방재활동의 중요성과 지원방안
[확대경]“흡연폐해 사회적 책임이 필요”
[발언대] ‘이카로스의 교훈’ 공사장 화재도 예방이 우선
언중언
영월 상동고 야구부
사설
막 오른 6·3대선, 정책 대결로 국민에 희망 줘야
강원교육비 고공행진, 학부모들 허리 휘청거린다
[라떼는 말이야]제2땅굴 발견 50년…땅굴에 대한 기억들
[이코노미 플러스]재건축 규제완화법 '일단 스톱'…조기대선에 눈 돌린 부동산시장
[포토뉴스]경포호 벚꽃 만개
‘자연으로부터’ 강원 산맥의 리듬을 따라 선을 쌓다
[생물이야기]개미는 냄새로 말한다 <1277>
춘천영화제의 즐거움 ‘춘천예술촌’으로 확장
스치는 풍경, 순간을 머무르게 하다
“서민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낸 예술세계”
강원여협, 철원 DMZ에서 ‘화합의 미래’ 염원
원주 문막 어르신들 폐지 주워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눈길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지역 아동들위해 원주시에 6억원 후원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6강 대진 확정
‘국내 최강의 유소년 야구팀’을 가리는 제2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6강 대진 확정을 끝내고 본격적인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9일 송암리틀야구장에서 열린 32강전에서는 중랑구가 강력한 타격을 앞세...
충격의 PO 탈락… 원주DB 왜 몰락했는가
‘테니스 전설’ 이형택 모교, 봉의고교 테니스장 새 단장… 성대한 개장식 열려
강원FC 이지호,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데뷔 첫해부터 ‘강렬한 존재감’
[피플&다큐] 신문읽는 어린이 김준환 학생 “신문은 나만의 저녁 습관”
[인사]본사 인사
[월요칼럼]변화의 기회, 지방시대 벤처펀드
[그림 속 강원도]‘금강산’ 이름 빌려 그린 강릉…암울한 일제강점기 암시
[권혁순칼럼]올해 무더기 등록 포기, 지방대 위기 시작
‘광부의 삶이 막장에만 있는 것은 아냐’…‘희로애락 깃든 광부의 집 사택(舍宅)’
[강원의 점선면]현세의 번뇌를 떨치고 해탈로 향하는 무지개 돌다리
[터치, 강원] 생태·문화공간 재탄생고원도시 힐링 여행
[유병욱의 정치칼럼]권성동은 왜 ‘개인 자격’으로 윤석열을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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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규제완화법 '일단 스톱'…조기대선에 눈 돌린 부동산시장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로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전면 중단됐다.재건축 규제 완화 등 윤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들은 차기 정부 기조에 따라 백지화되거나 유지될 수 있어 부동산시장에선 주요 대선 주자들의 공약에 주목하며 한동안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는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3배까지 높여주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재건축 특례법)이 계류돼 있다.이와 함께 재건축 조합 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요건을 75%에서 70%로 낮춰 재건축 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었지만, 이를 위한 도시정비법 개정안 역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법안에 대해선 일반법을 개정해 대상 사업장을 넓히느냐, 정부 방안대로 특례법을 새로 제정하느냐의 방법론에 이견이 있었을 뿐 여야가 큰 틀에서 뜻을 함께하고 있었다.그러나 지난해 12·3 계엄사태 이후 국회 법안 심사는 멈춰 섰고, 대선 국면에서 파급력이 큰 부동산 정책 관련 법안 통과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기업형 장기민간임대주택 도입을 위한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를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법안 역시 후속 논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뚜렷하게 반대 의사를 밝혀온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폐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는 기약할 수 없게 됐다.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1인당 8,000만원이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로,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여소야대’ 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어려워지면서 윤 정부는 국정 과제로 제시한 주요 부동산 정책들을 결국 실현하지 못하고 끝을 맞게 된 것이다.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조기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재집권한다면 종전의 입장을 유지하면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만 국회 다수당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재건축 규제 완화나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법 통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국회에서는 새 정부가 구성된 이후 부동산 정책 기조에 따라 입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는 “피해자가 있어 시급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기한 연장을 위한 법안 심사 외에는 논의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이미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신규택지 주택공급과 1기 신도시 재건축은 그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 주택공급이 부족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주택시장이 하향 안정화된 상황이라면, 정권이 바뀐다 해도 과거와 같이 강력하게 수요를 차단하는 정책은 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정권이 바뀐다면 부동산 관련 세금 중 2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추진동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각 당의 대선 공약에 눈을 돌리면서도 대출 규제, 환율, 기준금리 등을 더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관세 쇼크 악재로 부동산 시장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줄고 당분간 가격도 횡보할 것”이라며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라는 강력한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 집값이 비싼 서울과 수도권에는 금리 인하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멀어진 ‘임대차2법’ 개편…전월세 신고제는 유예기간 종료 가닥
조기 대선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개편 논의가 어려워진 가운데, 전월세 신고제는 6월부터 정식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4년간 지속해온 전월세 신고제 과태료 유예 기간을 종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전월세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를 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이 제도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7월 국회를 통과한 ‘임대차 3법’의 하나다.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는 법 통과 직후 시행됐지만, 전월세 신고제는 대국민 홍보가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유예 기간을 1년 뒀다.이후 2021년 6월 1일자로 전월세 신고제를 시행하면서도 계도 기간을 2년 둬 신고 의무만 부여하고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았다.계도 기간은 1년씩 두 차례 연장돼 올해 5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국토부는 과태료 부과 여부와 관계 없이 전월세 신고율이 꾸준히 올라가며 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했다고 보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신고율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고, 임차인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과태료를 낮췄기에 제도가 무리 없이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국민 홍보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를 판단해 유예기간 종료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전월세 계약을 단순 지연 신고했을 때의 과태료를 최대 10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거짓 신고 때 과태료는 최대 100만원으로 유지한다.임대인이나 임차인 중 한 명이 계약 당사자 모두가 서명·날인한 주택 임대차 계약 서류를 첨부해 신고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임대인·임차인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임차인이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 임대인들은 신고 내용이 과세 정보로 활용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임차인들이 권리 보호를 위해 신고할 유인이 크기 때문이다.
3월 건설 경기실사지수 소폭 상승…‘체감경기 비관’ 여전히 우세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건설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실사 지수(CBSI)도 기준선을 밑돌며 비관적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건설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월 체감 경기 수준을 나타내는 CBSI는 전월 대비 0.7포인트 오른 68.1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소폭 오르긴 했지만 지수는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다.지수가 기준선인 100 아래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다.2021년 6월(100.8) 이후 3년 10개월째 비관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부문별로 공사 기성 지수(73.0)와 수주 잔고 지수(70.0)가 각각 0.6포인트와 2.1포인트 올랐다.반면 신규 수주 지수(60.7)는 0.1포인트, 공사 대수금 지수(76.1)는 2.6포인트, 자금 조달 지수(70.2)는 1.4포인트, 자재 수급 지수(84.1)는 7.7포인트 모두 하락했다.지역별로 서울 지수는 82.3로 전월보다 8.5포인트 올랐지만, 지방 지수는 55.9로 7.7포인트 내렸다.4월 경기에 대한 전망 지수는 3월 실적지수보다 2.2포인트 높은 70.3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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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살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
‘산불에 조기대선까지’ 강릉지역 이벤트업체 피해 막심
삼척 이장들, 영남 산불 이재민 위해 성금 쾌척
10년 제자리 걸음 태백 음식물류폐기물 광역화처리시설 올해 착공
두번의 대형산불 상흔 여전한 동해 산불예방 안간힘
인제 산나물 본격 출하 …인기 급등
속초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관광객 불러 들인다
고성군, 지역민 건강 증진 위해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양구 한반도섬,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 선정…관광 중심지 도약 시동
철원군, 향토 음식 기록화 사업 본격 추진
어르신은 ‘의료원 무료셔틀’ 어린이는 ‘스마트 안심셔틀’
1980년 정선 사북 광부와 경찰들, 45년 만에 영월에서 다시 만난다
평창읍 하리, 도시재생 첫발…'우리동네살리기' 주민설명회 개최
100억원 투자하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대상자 3,152명 확정